중화전국공회 창립 100주년 기념 및 전국 로력모범 및 선진일군 표창대회가 4월 28일 오전 북경에서 열렸다. 2426명이 표창을 받았는데 그중에는 1670명의 전국로력모범과 756명의 전국선진일군이 포함된다.
조선족으로는 왕청현 장영가두 강북사회구역 당총지부 서기 겸 주민위원회 주임 오선화(녀)가 전국로력모범으로, 왕청현제4유치원 당지부 서기 겸 원장, 고급교사인 리해란(녀)이 전국선진일군으로 표창받았다.
이는 우리 나라에서 17번째로 전국로력모범과 선진일군을 선정, 표창하는 것이다. 전통적인 농업, 림업, 목축업, 어업, 제조업 등 산업의 로동자외에도 공예미술사, 강수기술지도사 등 중화우수전통문화의 계승자와 배달기수, 택배련결원, 가사서비스훈련사 등 새로운 직종의 로동자들도 있다.